1. 전세계 증시 시장 과 경제 지표
2. 미국 증시와 경제 지표
미국 증시와 경제지표인 다우산업지수, 나스닥종합지수, S&P500 지수등 한국 시간 10월 13일 밤 9시 30분까지는 급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밤 11시 30분 기점으로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새벽부터는 나스닥 관련 기술주 뿐만아니라 반도체 필라델피아 지수등 일제히 미국 주가가 급반등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에 따라 미국 주가에 영향을 미치치 않을까 하여 FED FOMC 연준 발표 자료들을 토대로 시간대별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VIX 지수의 공식 명칙은 CBOE Volatility Index로서 변동성지수라고 말합니다. S&P 500지수 옵션과 관련해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기대지수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VIX 30(%)라 하면 한달간 주가가 30%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져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VIX는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전 자료들에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밖에도 VIX 지수와 다른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도 분석 자료들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미국 CPI 지수가 10월 13일 한국시간 저녁 9시 30분 예측치 8.1% 보다 8.2%로 소폭 상승 발표되었던 시점에는 미국 증시는 일제히 급하락을 이루면서 공포심리가 최대치에 달했습니다. VIX 공포지수가 33를 넘어섰다가 미국 증시는 새벽에 급반등을 이루면서 10월 14일은 31.94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CPI 지수가 8.3% 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변화가 그닥 크지 않았지만 미국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급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와 앞으로 주가 향방을 예측하는게 더욱 어려웠던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인플레이션 지수라고도 불립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onsumer Price Index)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소매판매(Retail Sales)는 소매 단계 총 판매액의 인플레이션 조정치 변동을 측정합니다. 전체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의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미국 소매판매 지수는 전월 대비로 비교하는데 한국시간 기준 2022년 10월 14일 저녁 9시 30분에 발표합니다.
지난 달 9월 15일 발표는 0.3%(예측 0.2%) 였고, 이번달은 예측치가 0.2%로 예상되었으나 0.0%로 예측치보다 하락했습니다.
미국 소매판매 지수는 부정적으로 하락했던 반면,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상승하는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면서 미국 주가의 향방은 더욱 갈피를 잡기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반복된 흐름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는 현재 및 향후 경제상황을 상대적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이 데이터는 두가지 버전이 있으며, 2주 간격으로 예비치와 수정치로 나뉘어 발표됩니다. 예비 데이터가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편입니다. 이 데이터는 약 500명의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미국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 CSI는 지난달 9월 30일 발표에는 58.8%였고, 이번 10월 14일 발표에서는 예측치가 59.0% 였던것보다 소폭 상승한 59.8% 로 올랐습니다. 소비심리가 긍정적으로 나온만큼 경기 활성화나 미국 달러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CSI)는 미시간대학에서 매월 500 여 명의 개 인을 대상으로 약 50 개의 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합니다. CSI는 크게 두 가지 하위지수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소비자들의 현재 재정 상황과 구매 계획 등을 바 탕으로 작성되는 현재경제상황지수(Current Economics Conditions)이며 다른 하나는 향후 1 년과 5 년 동안의 기대치를 바탕으로 하는 소비자기대지수(Consumer Expectations)입니다. CSI 도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CCI)와 같이 미래의 구매 계획, 물가 전망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며 CCI 보다 더 광범위하 고 세부적인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소비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소비심리지수의 중요성이 상대 적으로 더 높습니다. 또한 소비심리지수는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반영하기 때문에 경기선행지표의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의 하위지수인 소비자기대지수(Consumer Expectations)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의 구성지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대출 금리는 모기지은행협회 30년 모기지 금리로 확인합니다.
지난 10월 12일 발표는 6.81%에서 앞으로 10월 19일 발표 예측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경기종합지수는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나타내기 위해 설계된 분석 시스템의 핵심 요소입니다. 선행, 동행, 후행 경제 지수는 본질적으로 여러 개의 선행, 동행, 후행 경제지수의 종합 평균입니다. 이러한 지수들은 경제 데이터의 공통적인 전환점 패턴을 어떤 개별 구성 요소보다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요약하고 표시하도록 구성되며 이는 개별 구성 요소의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지난달 발표는 9월 22일 -0.3%로 발표했고, 앞으로 10월 20일(9월) 예측치는 -0.3%로 예상됩니다.
경제지표 발표와 관련해서 미국 주가는 14일 급반등 상승 마감했지만, 미국 기준금리 예상은 FedWatch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앞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이루어져 내년 3월에는 5%대 금리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3. 국내 증시와 경제 지표
4. 오늘 주요 경제 이슈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에 나선 건 고객이탈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에서는 수신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의 금리와 시중은행 금리가 비슷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저축은행에서 돈을 빼, 시중은행으로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8월말 수신잔액은 117조5000억원으로 직전달(117조1964억원)과 비교해 약 3000억원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7월과 8월 사이 4조5499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되면 수신기능이 있는 금융사들은 수신금리를 올리고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인상합니다. 그러나 저신용자 비중이 높은 2금융사들은 대출금리 인상이 자유롭지 못한 처지입니다. 이미 대출금리가 10%대 중·후반인데, 법정최고금리 제한(20%)으로 인해 상한이 정해져 있어 대출금리 인상을 추가로 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신금리를 높이게 되면 이자마진 폭이 축소됩니다.
위에서 처럼 여러가지 경제 지표와 경제 시사 뉴스들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과 국내 주식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못 밝혀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뚜렷한 긍정적 시그널이 분명히 작용했기에 전체 큰시장이 급반등할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들이야 시간대별로 발표된 경제 뉴스나 경제 지표들이 있을것이고, 또 조심스럽게 추측해봄니다만 예상치 못했던건 러시아에서 푸틴이 강제 군동원령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나 미정부나 여러 전문가들이 차츰 러시아 전술핵등 발사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소식들이 투자자들사이에서 경기 회복 시그널로 받아들여 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경기 인플레이션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발진 되면서 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는데, 거기다가 지구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까지 더하면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서 투자는 신중한 눈치싸움 승자를 가려내기 위한 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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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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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 8.2%·근원 CPI 6.6% 뛰어... 모두 예상치 웃돌아 (자료: 조선비즈)
[뉴욕개장] 美 9월 CPI 예상 상회…급락세로 출발 (자료: News1)
[유럽증시] 미국 9월 CPI 예상치 상회에도 일제히 상승 (자료: 뉴스핌)
[따져보니] 금융시장 '빨간불'…영국발 경제위기 오나 (자료: TV 조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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