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러시아의 무장반란 종료 이후 상황을 주시하며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뉴스는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 부진 여파에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 확대에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식시장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러시아에서 용병 그룹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쿠데타가 하루만에 막을 내리면서 시장은 아직까지는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모스크바 수도 200Km를 남겨둔 시점에서 협상해서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망명을 받아주기로 하고 바그너그룹은 처벌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기로 했는데 이후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날 코스피에서 특히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00720)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조5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현대건설은 직전거래일보다 2400원(6.25%) 오른 4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1.42% 상승마감했다.
💠 미국 증시 약세 지속,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상승 [날짜: 2023-06-26]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져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경제 성장세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6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럽 제조업 PMI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긴축 선호) 입장이 강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더욱 강해졌다. 특히 미국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의 무장반란 종료 이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뉴스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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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리스트]
- 제목:[유럽개장]장 초반 하락세…英 0.35%↓
유럽 주요국 증시가 26일 장 초반에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7435.72, 프랑스 CAC 지수는 0.47% 하락한 7129.73, 독일 DAX 지수는 0.26% 하락한 1만5786.5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는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증시 하락은 더욱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이번 뉴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목:러 상황 주시하며 하락…日 0.25%↓[Asia마감]
러시아의 무장반란 종료 이후 상황을 주시하며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2698.8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도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내렸다. 단오절 연휴 기간 소비도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 한국 주식시장은 이번 뉴스와는 별개로 최근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이번 뉴스와는 무관하게 최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제목:러 반란에도 증시 상승마감…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시황종합]
러시아 용병그룹 반란사태와 미국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마감했다. 코스피는 2582.20으로 12.1p(0.47%) 상승하며 외국인은 110억원, 기관은 231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이 확대되면서 상승전환했다"고 말했다. 코스피200 선물에서 외국인은 826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28억원, 3334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879.50으로 4.66p(0.53%)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유럽과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19.28포인트(0.65%) 하락한 3만3727.43, S&P500은 33.56포인트(0.77%) 밀렸으며 나스닥 지수는 138.09포인트(1.01%) 떨어졌다. 러시아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쿠데타가 하루만에 막을 내리면서 시장은 아직까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제목: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소폭 상승…2580선 마감[마감시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0포인트(0.47%) 오른 2582.20에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승세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한 기관 순매수세가 재개되며 일어났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원 가까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유로존, 미국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부진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코스피도 이날 하락 출발했다. 미국 경기지표 부진 여파에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 확대에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 전환했다.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였는데,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6조5000억원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반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코스피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4.66포인트(0.53%) 오른 879.50에 장을 마쳤다.
- 제목:[마켓뷰] 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 2580선 상승 마감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2580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6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이노베이션(630억원), 현대건설(531억원), 롯데케미칼(131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2447억원), 기아(372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03억원) 등이 있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499억원), LG화학(359억원), POSCO홀딩스(340억원) 등이었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개인의 매도세로 인해 879.50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LB가 2%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1306.30원에 마감했다. 가상자산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제목:안전선호 속 분기말 네고…환율, 소폭 올라 1306원대[외환마감]
최근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말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럽 제조업 PMI는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긴축 선호) 입장이 강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더욱 강해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반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310원대 턱 밑 구간이 아무래도 고점이라고 본 인식이 있었던 것 같다”며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도)보다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하며 1306원대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환율 상승압력을 제한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제목:[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880 회복은 실패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880선 돌파는 실패했다. 이날 외국인은 1059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도 564억원 사자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1487억원을 차익실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230억원 매수 우위로 1236억원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업종이 3%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이는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77% 내린 4348.33을 기록하며 나타났다. 이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예상 밖 긴축 행보에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는 탓이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나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식시장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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